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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안동성소병원’ 국립의대 설립 업무협약 체결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1-10 12:01 게재일 2024-11-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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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와 안동성소병원은 지난 7일 ‘경북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립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와 안동성소병원은 지난 7일 ‘경북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립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학교와 안동성소병원이 지난 7일 ‘경북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로 경북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협력체계 구축 △부속병원 및 수련과정 운영을 위한 의료 인프라 활용 △교육·연구·산학분야의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성소병원 김종흥 원장은 “안동성소병원은 115년 전통과 함께 에티오피아에 의과대학 운영 경험을 토대로, 국립의대 유치에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지역 내 의료공백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경북 국립의대는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며 “이달 말에 개최하는 ‘경북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토론회’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430여석)에서 개최된다. 김형동, 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립의대 유치 범시·도민단체 등이 주최해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알리고,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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