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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대경권 최초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김채은 기자
등록일 2024-11-06 19:19 게재일 2024-11-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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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총장 곽호상)는 대경권 대학 최초로 특허청의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수익화 관점 지식재산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경영 능력 및 역량을 평가해 선정한다.

2022년도부터 시행된 포상 제도로 국립금오공대는 대경권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이에 따라 특허청장상과 지식재산(IP) 경영 우수기관 현판을 받는다.

또한 3년간(2+1년) 지식재산 창출 및 유지 경비(출원료, 심사청구료, 연차등록료 등)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를 받게 된다.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6월부터 7월까지 ‘대학/공공연구기관 IP 경영 기초진단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지식재산(IP) 경영 관리의 우수성과가 있는 12개 기관을 1차 선발한 뒤, 기관별로 최근 3년간 IP 경영 운영 관리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국립금오공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사이버 보안, 첨단로봇제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외 다수 특허출원 △기술이전 건수 및 기술료 수입의 지속적인 성장 △지식재산경영을 위한 조직개편 및 관련규정 개정 등 지식재산 창출 및 공공기술 이전 사업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곽호상 총장은 “우수한 연구 성과와 효율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통해 창출된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해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시상식은 11월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범부처 공공기술이전/사업화 로드쇼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국립금오공과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4개 대학 및 2개 공공연구기관 등 총 6개 기관이 2024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채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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