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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월동 준비, 사랑의 연탄 배달부터

김채은 기자
등록일 2024-10-28 18:53 게재일 2024-10-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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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중  ‘연탄나눔 모금’ 활동
흥해중학교 학생·교직원들이 ‘흥해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모금’을 벌이고 있다. /흥해중 제공

포항 흥해중학교(교장 정원동)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는 26일 학생과 교직원 40명이 흥해중학교 인근 독거노인 가구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따뜻한 흥해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모금’을 실시했다.

연탄 나눔은 학교와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포항 지부가 협력하여 흥해지역 내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을 지원했으며, 지원된 연탄 가격의 일부는 지역 내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연탄이나 난방유, 보일러 수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본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5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흥해중학교 정은정 교감은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흥해를 만들기 위해선 학교가 지역과 함께 하고, 학생들은 어른들을 공경하며 주변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한다. 또한 우리 흥해중학교는 지역의 중심학교로서 항상 지역과 연계 상생할 것이며, 지역 학교 간 협력의 모델 학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채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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