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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대형연구장비 공유·활용 체계 구축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4-10-17 19:48 게재일 2024-10-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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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가 17일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차세대바이오)’의 ‘첨단 대형연구장비 공유·활용 체계구축’ 과제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은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바이오 및 첨단의료 분야 핵심 원천기술 을 확보하고 바이오 경제시대를 주도하는 산업화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 사업의 ‘첨단 대형연구장비 공유·활용 체계구축’ 과제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핵자기공명분광분석(NMR), 저온전자현미경 등 단백질 기반 첨단 바이오 대형연구장비와 연계장비의 공동활용에 대한 컨설팅, 전문가 매칭, 장비활용 후속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과제는 케이메디허브 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첨단 대형연구장비 공동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 및 의료 연구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의료산업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대형연구장비 공동활용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첨단의료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공공연구기관으로 국내 산·학·연·병의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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