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손흥민 빠진 홍명보호 임시 주장은 김민재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4-10-09 19:54 게재일 2024-10-10 15면
스크랩버튼
요르단서 첫 완전체 훈련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빠진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에서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주장 완장을 차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이달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 4차전의 ‘임시 주장’으로 김민재를 임명하고, 8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을 진행했다.

국내파와 유럽파 등 총 26명이 모두 그라운드에 모여 홍 감독의 지시에 따라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손흥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이번 대표팀의 구심점은 김민재다.

어느덧 대표팀의 ‘중진’이 된 김민재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과 3차전,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라크와 4차전을 주장으로 치른다.

1996년생 김민재는 A매치 65경기를 소화했다.이번 대표팀에서 김민재보다 많은 A매치를 뛴 선수는 이재성(90경기), 김승규(알샤바브·81경기), 황희찬(울버햄프턴·68경기)뿐이다.

/연합뉴스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