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가 26일 인도네시아 민족대(UNAS) 법학과와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학술 및 연구 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공동 교육과정 △해외 교육 프로그램 △학생교류 및 양교의 교류 확대 △학술 프로그램 공동 개발 △온라인 교육 과정 개설 등이다.
인도네시아 민족대는 1949년에 설립돼 대략 9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우리 대학 휴먼케어대학원에 인도네시아 입학생들이 느는 추세고 최근 박사과정 설치 인가를 받은 만큼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을 수 있어 서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민족대 움무 살라마(Ummu Salamah) 교수는 “장애인들의 특수교육을 위해 대를 거처 헌신하신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대구사이버대가 가진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인도네시아의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으로 교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치료, 재활 분야의 특성화 사이버대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