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제일고 국제교류단, 영문 잡지 ‘ABOUT US’ 출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6-01-08 15:58 게재일 2026-01-09 9면
스크랩버튼
경산제일고 국제교류단이 출간한 영문 잡지 ‘ABOUT US’ 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경산제일고 제공

경북 경산제일고등학교 국제교류단(지도교사 조예지·성영제)이 우즈베키스탄 추스트 특목고 학생들과 함께 제작한 영문 잡지 ‘ABOUT US’를 지난해 12월 19일 정식 출간으로 국제교류 활동 성과를 선보였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집필, 편집까지 참여한 이번 잡지는 ISBN을 등록한 정식 도서로 발간돼 교보문고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경산제일고 국제교류단은 2025년 5월 창단 이후 우즈베키스탄 추스트 특수목적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본격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시작했다.

경주 청소년 국제 포럼 참여를 비롯해 SDGs를 주제로 한 온라인 영상 수업, 공동 신문 제작, 한·우 사진 경연대회, 기념일 축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류의 폭과 깊이를 넓혀왔다.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학생들의 삶과 문화적 경험,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기사에 담으며 양국 학생들은 기사 작성과 디자인, 편집 등 잡지 제작 전 과정에 고르게 참여했다.

영어로 진행된 공동 작업에서는 AI 번역 도구를 활용해 언어적 부담을 줄이고 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잡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관계자, 전문 사진작가, 우즈베키스탄 한국어 교사 등을 직접 인터뷰하는 등 적극적인 취재 활동을 펼쳤다.

성영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글쓰기와 소통, 협업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시각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물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경산제일고 국제교류단이 발간한 영문 잡지 ‘ABOUT US’는 학교 국제교류 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으며,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 성장하는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