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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제조업 근로자 평균일급 11만684원…지난해 하반기 대비 4.6%↑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9-26 16:03 게재일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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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제조업 근로자 평균일급 11만684원…지난해 하반기 대비 4.6%↑

국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일급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4.6% 오른 11만684원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4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11만684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8월 기준) 10만5773원 보다 4.6%, 상반기(3월 기준) 10만4천708원보다 5.7% 각각 오른 금액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매출액 30억원·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중소제조업 1천500개사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직종별 조사노임(기본급 및 통상적 수당 일급기준)을 조사했다.

주요 직종별로 단순노무종사원의 조사노임은 9만85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8만6000원보다 4.7% 올랐다.

작업반장은 지난해 하반기 12만8038원에서 올해 13만5398원으로 5.7% 올랐고, 부품조립원 일급도 9만2341원에서 9만8387원으로 6.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금액 순으로는 전기·전자및기계품질관리사의 평균 일급이 17만7173원으로 가장 높았고, 재봉기능원은 8만3655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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