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시민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북후·서후·남후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지방세, 교육제증명 등이다.
특히, 신규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각종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강화한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로, 장애인의 접근성을 제고해 사회적 약자는 물론 시민의 이용 편의를 확대했다.
신규 설치된 3대를 포함해 현재 안동시에서는 총 3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옥동행정복지센터, 용상동행정복지센터, 안동병원, 성소병원, 안동의료원 6개소에서는 24시간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