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우즈베키스탄에서 다자간 국제협력 추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9-12 11:25 게재일 2024-09-12
스크랩버튼
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각 기관 대표들.  /대구한의대 제공
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각 기관 대표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경북도와 영덕군 등 35명의 대표단과 함께 전통 의학의 세계화, 과학화, 산업화를 추진하고자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주·부하라국립의과대와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프로젝트 국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 총장,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주지사, 슈크라트 테샤예브 부하라국립의과대 총장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전통 의학 국제 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K-한방 에듀팜 설립 △국가협의체 추진 등으로 경북과 한의학이 중심이 되는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아시아 표준 모델로 만들어 경북도의 한의학이 세계의 전통 의학에 정점이 될 수 있도록 확대 발전하는 것이다.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주지사는 “K-전통 의학 국제 공동 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K-한방에듀팜, 국가협의체가 아시아 표준 모델이 되어 꼭 세계의 정점이 설 수 있도록 부하라주도 많은 지원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그동안 경상북도·영덕군·대학이 부하라주·부하라국립의대와 함께 쉼 없이 준비해온 K-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MOU가 체결되었으니 앞으로 더욱 양국·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활용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