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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2024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바하(Baja) 부문 수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9-09 14:09 게재일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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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 참가한 경일대 패스트 필드 팀과 자작 자동차.  /경일대 제공
2024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 참가한 경일대 패스트 필드 팀과 자작 자동차.  /경일대 제공

경일대 스마트공학부 재학생 17명으로 구성된 자작 자동차 동아리 ‘패스트 필드(Team Fast Field)’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군산 새만금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4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오프로드 경기인 바하(Baja) 부문 ‘베스트 활동상’을 받았다.

2024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개회로 바하 부문에만 전국 32개 대학 45개 팀에서 11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경일대 패스트 필드 팀은 가속력 시험은 통과했으나 제동 시험에서 네 바퀴가 모두 멈추지 않는 상황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뛰어난 팀워크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 결승전까지 진출,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베스트 활동상을 받게 된 것.

베스트 활동상은 경기 중, 차량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과 팀 구성원들의 팀워크 및 열정 등을 평가하는 상이다.

패스트 필드 동아리 회장 유민종(기계자동차학부 자율주행자동차전공 4학년) 씨는 “자작 자동차 제작에서 동아리 구성원이 모두 경험이 없어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며 “타이어 휠과 메인 프레임을 연결해 주는 어퍼암과 로우암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했던 것이 가장 힘들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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