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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한민국 문화도시’되나…최종 선정 대비 총력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8-21 10:04 게재일 2024-08-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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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보고회 및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족
안동시가 기존 법정문화도시가 종료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기존 법정문화도시가 종료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오는 12월로 예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 및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에 대비해 추진 중인 조성계획 보완 컨설팅 용역 내용을 점검했다.

또한 기존 법정문화도시가 종료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으로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으나, 올해 2차례 진행된 문체부 보완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다.

1부 중간보고회에서는 ‘유쾌한 놀이문화도시, K-play hub-안동’이라는 비전과 △안동의 놀이, 문화상품화 △놀이로 젊은 문화도시 만들기 △주민참여 K-마을놀이터 만들기 △어깨동무 놀이문화 네트워킹이라는 4가지 목표 아래 수립 중인 조성계획의 세부적인 사업내용에 대해 문화도시추진위원과 행정협의체 부서 등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부에서는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문화, 금융, 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기존 법정문화도시와 달라진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방향 및 사업목적에 맞춰, 오는 12월 최종 선정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해주신 좋은 의견들을 조성계획에 잘 반영해 주시기 바라며, 안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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