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2024행복한 영어학교’ 운영

경주·포항·영천 초등생 150명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개설한 원어민 교수에게 배워보는 ‘2024행복한 영어학교’에 참가한 초등학생들. /동국대제공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최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수에게 배워보는 ‘2024행복한 영어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 지원사업으로 경주, 포항, 영천 지역의 약 150명을 참여해 동국대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 소속 외국인 교수들과 WISE캠퍼스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보조강사(TA)들로부터 수업을 들었다.

특히, 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주간 매일 3시간씩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10개의 분반을 구성해 다양한 주제에 따라 활동 중심의 생활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앞으로 참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종임 교양융합교육원장은 “행복한 영어학교는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