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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오징어축제장 찾은 이상휘 국회의원…경로당 등 민생현상 방문, 여론청취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8-07 15:43 게재일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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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국회의원이 울릉도 오징어축제현장을 찾았다./김두한 기자 
이상휘 국회의원이 울릉도 오징어축제현장을 찾았다./김두한 기자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울릉도 오징어축제 행사을 찾아 행사관계자를 격려하고 관내 경로당과 울릉군보건의료원 등 민생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울릉군을 방문, 오징어축제 현장과 민생현장을 찾아 울릉도 주민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챙겼다.

울릉군 이장들과 대화 후 기념촬영. /김두한 기자 
울릉군 이장들과 대화 후 기념촬영. /김두한 기자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정치, 경제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다 지켜보고 있다”며“울릉도 노인들을 위한 정책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이장 협의회와 어촌계장 협의회를 찾는 등 울릉군 관내 사회단체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두한 기자 
울릉군보건의료원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두한 기자

울릉군 이장 협의회는 간담회에서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어촌계장 협의회는 수산자원 고갈문제와  ‘어촌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의사 부족으로 인한 의료공백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이상휘 의원이 울릉도 어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김두한 기자 
이상휘 의원이 울릉도 어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김두한 기자

울릉군보의료원 관계자들은 “울릉도 주민들과 관광객 등으로 환자는 늘어나는데 의사가 부족해 바다를 건너 육지로 나가야 되는 상황이다”며 “섬에서도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휘 의원은  “울릉도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보니 생각보다 훨씬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면서 “함께 의견을 나눈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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