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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마취적정성 평가 100점 획득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4-08-04 19:59 게재일 2024-08-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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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1인 월평균 마취시간 등<br/>5개 평가 지표 모두 만점 받으며<br/>3회 연속으로 ‘1등급’ 달성 기염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전체 평균 89.7점)을 받아 1등급(종합점수 95점 이상)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부터 마취 영역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의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의료기관 평가다.

이번 3차 평가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병원급) 등 3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마취료가 청구된 의과 입원환자(건강보험, 의료급여)의 진료분에 대하여 평가했다.

평가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 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 5개의 평가 지표로 진행됐다.

에스포항병원은 5개의 평가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으며 종합점수 100점으로, 지난 2020년 1차와 2022년 2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3회 연속으로 1등급(종합점수 95점 이상)을 획득해 마취 영역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에스포항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광연 진료처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에스포항병원 마취 의료서비스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마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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