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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살수차 운영 등 폭염 피해 예방 총력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4-07-30 11:29 게재일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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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 운영 모습. /구미시 제공
살수차 운영 모습.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폭염 대응 조치를 강화한다.

우선, 시민들이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 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살수차는 총 6개 지구에서 운행되며 도심 열섬 현상 해소와 도로 복사열 저감,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 및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는 살수 작업을 자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심양산 무료대여’와 ‘폭염 대응 부채’를 제작·배부하고, 총 171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이밖에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실내 무더위 쉼터를 275곳 운영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시민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폭염 예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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