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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산 하양역 시험 운행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7-24 13:18 게재일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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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을 시험 운행되고 있다.  /경산시 제공
12월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을 시험 운행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의 본격 시험 운행으로 12월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5월부터 자체 사전점검을 포함해 교통공단의 점검을 거쳐 최종 국토교통부의 기술기준을 통과하고 시설물 검증 시험을 위해 시험 차량을 투입해 시험 운전을 진행 중이다.

8월 말 종료되는 시험 운행은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40여 일간으로 총 운행 횟수는 370여 회 정도다.

현재까지 사전점검과 시설물 검증 시험의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산시는 10월 초에는 개통을 위한 영업 시 운전을 한 달간 진행할 예정으로 11월 말경에는 종합시험 운행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12월 최종 승인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은 총연장 8.89㎞, 신설역사 3개소 (경산시 구간 6.99㎞, 신설역사 2개소) 건설로 총사업비 3728억 원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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