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시,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새마을재단 방문

새마을재단을 방문한 베트남 다당시 상공청 상공회의소 일행./새마을재단 제공

베트남 다당시 상공청 상공회의소가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지난 11일 새마을재단을 방문했다.

이날 상공청 방문단은 새마을재단을 방문해 해외사업에 대해 소개 받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생가 등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시설들을 견학했다.

베트남 다당시 상공회의소 부회장(응웬 후우 한) 등 18명은 새마을운동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며 관심을 표명하고, 상공회의소측은 다낭시 일원에 새마을시범마을사업을 할 경우 민간기업 차원에서 적극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베트남 다낭시 상공청은 한국다문화재단에서 초청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과의 무역 협의와 시장 확대를 위한 현장조사차 방문했다.

새마을재단 관계자는 “베트남 다낭시에서 새마을운동과 세계화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재단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특히 시범마을사업에 베트남 기업이 참여할 의사를 표명한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