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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생존 수영 교육 등 해양레저스포츠교육프로그램 운영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7-04 00:00 게재일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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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고 있다. /구미시제공
구미지역 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고 있다. /구미시제공

구미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해양레저스포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안전체험, 수상레포츠종목 체험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2023년에는 생존수영교육도 새롭게 도입해 7∼8월 동안 1013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올해도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해 물놀이 안전 의식을 높이고, VR체험을 통해 선박화재·전복 사고 시 대처법을 가상으로 경험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휴장하며, 접수는 인터넷 예약(www.oleports.or.kr) 우선이며, 잔여분은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권순모 체육진흥과장은 “수상안전요원 등 전문 인력이 상시 배치된 안전한 환경에서 생존 수영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어린이는 물론 성인에게도 꼭 필요한 안전한 물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4월 16일 개장한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카약·카누·수상자전거 등 수상레포츠 종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패들보드·윈드서핑 등의 교육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월 말까지 2600여 명이 이용하며 구미의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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