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를 쉽고 편리하게 방문하도록 하고자 포항~울릉도 간 쾌속여객선사인 대저페리와 포항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5일 포항대동고 총동문회관에서 송예현 대저페리대표이사와 장종용 총동문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대동고 동문과 가족들은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썬라이즈호를 활용, 울릉도와 독도를 더욱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송예현 대표이사는 “반세기 역사를 간직한 포항의 대표 사학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포항 대동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울릉도와 독도 방문을 적극 지원하고 동문회의 발전과 울릉도 현지 경제 성장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역 사회에 정기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