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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의원, “기회발전특구 선정,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 될 것”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4-06-23 10:16 게재일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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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이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가 심의·의결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안)에 구미시가 최종 선정된 것에 “구미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약 이뤄져 기쁘다. 지역 균형발전과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 될 것”이라고 했다.

강 의원은 “작년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클러스터로 지정된 바 있는데, 기업 유치에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반도체·방위산업·AI·SW 등 첨단산업 핵심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와 지방 이전이 확대되고, 교육발전특구와 연계되어 젊은 층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발전특구 지정이라는 공약 목표가 달성된 데 머물지 않고, ‘취업-소비-정주’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구미를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역에 이전하거나 신설하는 기업은 상속세, 법인세, 재산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미시의 경우 반도체·방산·이차전지 분야 투자기업과 하이테크밸리(5산단)와 산단 내 투자가능부지 등 총면적 57만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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