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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 성실실패 소상공인에 재기·자립 지원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4-06-15 14:50 게재일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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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재기교육 모습./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2024년 상반기 재기교육 모습./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과거 사업실패의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북신용보증재단의 ‘2024년 상반기 재기교육’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구미생활문화센터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는 소상공인 3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보증제도, 창업전략, 소상공인 창업세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은 신청자에 한해 무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보증심사를 거쳐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재도전 지원 특례보증 연계지원 대상이 된다.

재기교육 지원대상은 사업실패 후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며, 10월 중으로 하반기 재기교육이 진행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재기지원 포털(.koreg.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신보 AI 콜센터(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한번 사업에 실패해 본 소상공인은 사업자금을 대출 받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사업실패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와 능력을 갖춘 성실기업에 더 많은 재도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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