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힐링콘서트’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과 및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5일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세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 재직자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노래 및 색소폰 연주 등이 선보였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은 구미시가 기업 친화적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이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특강 및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제공한다.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직장인의 일-학습-여가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명사 초청특강 △소규모 직장인 모임 대상 취미교실 △인문, 경제 등을 주제로 한 단기 특강 △직장인을 위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구미 지역 재직자와 시민 모두가 경계 없는 평생 학습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 및 기업문화 분위기 조성 및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