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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등산로서 50대 여자 등산객 구조…울릉 119안전센터 산악구조 출동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6-05 14:23 게재일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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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원이 성인봉 등산로에서 다친 등산객을 응급처지 하고 있다./울릉119안전센터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원이 성인봉 등산로에서 다친 등산객을 응급처지 하고 있다./울릉119안전센터

울릉도 성인봉 등산로에서 하산 중 발목을 다친 50대 여자 등산객을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팀이 구조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5일 낮 12시께 성인봉 등산로 팔각정 근처(1번 구조함 인근)에서 등산객 A씨(영양군 거주)가 하산 도중 발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원이 다친 등산객을 업고 하산하고 있다./울릉119안전센터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원이 다친 등산객을 업고 하산하고 있다./울릉119안전센터

이에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팀 4명의 대원이 출동했고, 신고자의 휴대전화 GPS로 위치를 추적해 현장에 접근했다.

A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걸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한 구조팀은 응급처치 후 A씨를 등에 업고 하산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급히 이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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