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은 이달 초부터 내달 말까지 각 부서별로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펼친다. <사진>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산물 생산량 감소,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포도, 자두, 사과 등 각종 열매 적과 작업과 주변 정화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활동을 시작한 경영기획실 직원 10여 명은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은 김천시 남면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해 샤인머스캣 알솎기 작업을 도왔다.
최우진 사무총장은 “경북 농촌 일손돕기 릴레이를 더욱 활성하기 위해 재단의 각 부서 및 산하기관이 계속해서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