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 찾는 관광객 대상 마약 예방…출구 없는 미로 마약퇴치 캠페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6-05 09:29 게재일 2024-06-05
스크랩버튼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마약퇴치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마약퇴치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3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앞두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울릉군민과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울릉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했다.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펼치는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들./울릉교육지원청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서 마약퇴치 캠페인을 펼치는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들./울릉교육지원청

 참석자들은 ‘#NO EXIT’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 어깨띠를 활용, 독도박물관~도동항 일원까지 관광객이 드나드는 코스를 걸으며 주변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김진규 교육장은 “마약으로 인한 사회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상황 속에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우리 교육지원청도 지속적인 캠페인 및 교육활동을 통해 마약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에도 울릉교육장기 육상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