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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공자학원 추방’ 집회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05-30 19:53 게재일 2024-05-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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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보 수집과 중국인사회를 감시하는 첩보기관에 대한 시민단체의 경계심이 구체화되고 있다. 시민단체 CCP(중국공산당)아웃과 공실본(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은 31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앞에서 ‘공자학권 추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다.

31일 오후 계명대학교와 북경어언대학교는 중국 싱하이밍 주중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세미나가 개최된다.


공실본 등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공자학원은 공자를 앞세워 공산주의와 모택동 사상을 선전하고 주재국의 정보수집과 중국인사회를 감시하는 선전·첩보기관”이라며 “중국선전·공작소굴 공자학원을 추방하라”고 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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