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안경숙 상주시 의회 의장) 제322차 월례회가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 주관으로 2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대한민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과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활동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전 국민이 사랑하고 동경하는 민족의 섬 독도를 품은 울릉도는 태고의 신비로운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자연의 보고이며 무한한 발전의 잠재력을 지닌 섬이다”고 소개했다.
공 의장은 이어 “울릉도와 독도가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군의회의장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 시·군의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하기로 했다. 차기 월례회는 영양군의회에서 개최하기로 정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