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어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재산보호를 위해 앞장서준 이관표 동해해경울릉파출소장이 어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복)은 25일 2024년 울릉군어업인 한마음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울릉도 어민들은 위해 봉사한 공로로 이 같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소장은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해양질서 확립에 솔선수범하고 특히 어선사고와 해양재난으로부터 울릉도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매일 아침 울릉수협위판장을 순찰하면서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업인보호에 앞장서고 해난사고에 신속하게 출동하는 등 울릉도 어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울릉수협위판장에 심정지 상태로 쓰려진 어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기도 했다.
또한, 새벽에 운항하던 어선이 해상 암초에 부딪혀 침몰 위기에 처하자 연안구조정을 신속하게 출동시켜 구조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