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성인봉(해발 987m)을 등산하고 하산하던 중학생이 넘어져 팔에 부상을 입고 구조를 요청해 울릉119안전센터 대원이 무사히 구조했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40분께 이 모 군(14·전북)이 성인봉 등산로 팔각정부근에서 넘어져 팔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는 GPS위치 추적을 통해 부상당한 이군을 찾아내 응급처치를 한 뒤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