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상담, 상담연계 기회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운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유동인구가 많은 도서관, 학생식당, 카페 및 단과대학 건물 등에 부스를 설치해 현장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진로·취업상담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기 학생(간호학과 4년)은 “혼자서 채용공고 파악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앞섰는데 이번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상담에 이어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클리닉 서비스까지 연계해주는 것에 대단히 만족했다”고 말했다.
상담에 참여한 재학생들 대부분이 진로 전문 컨설턴트와 1대 1 상담을 받으며 진로, 취업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고 방향성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에 만족하는 등 좋은 반응이 나타냈다.
여준기 경운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준비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센터에서는 진로, 취업상담에 더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학생들이 부담 없이 센터를 방문해 줬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역량강화와 취업성공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