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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취업자 전년比 26만명 ‘껑충’… 제조업 등 선전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4-05-20 19:49 게재일 2024-05-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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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발표<br/>2869만 3000명 전년比 0.6%p↑<br/>실업자는 60세 이상·50대서 증가<br/>8만1000명 늘어… 0.2%p 올라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명대를 회복했으나, 실업자도 8만명 이상 증가했다.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4월 취업자 수는 2869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 1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30대, 20대 등에서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다.

실업률은 60세 이상, 50대 등에서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8만 1000명 늘어 0.2%p 올랐다.

취업자 산업별로는 △제조업(10만명, 2.3%)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9만 3000명, 3.2%) △정보통신업(6만 8000명, 6.7%) 등에서 늘었다.

반면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6만 6000명, -4.6%) △교육서비스업(-4만 9000명, -2.6%) △도매및소매업(-3만 9000명, -1.2%)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9만 3000명, 임시근로자는 20만명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4만 7000명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9만 4천명 감소,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96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 4000명(-1.1%) 감소했다.

활동상태별로 살펴보면, 연로(8만 5000명, 3.5%) 등에서 증가했으나, 육아(-14만 2000명, -16.3%), 재학·수강 등(-9만 2000명, -2.7%)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7만 4000명 줄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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