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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집쥐 출몰 독도생태계교란 우려…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대책 마련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5-20 15:46 게재일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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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전경.
독도 전경.

청정 울릉독도에 집쥐가 유입되면서 생태계 교란 및 생태계 교란이 우려되고 있어 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내년 5월까지 연구 용역을 통해 독도에 서식하는 집쥐 서식 환경을 파악하고 퇴치 및 모니터링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집쥐는 울릉도~독도를 운항하는 여객선과 독도주변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접안 등 선박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집쥐는 바다제비와 같은 서식 생물종으로 음식물섭취 하거나 땅굴을 파는 등 독도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토끼로 인해 독도생태계 교란이 발생 박멸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당국은 관리대책을 통해 독도 고유 생태계 보전에 힘쓸 방침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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