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17일 중회의실에서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선정 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은 학습지원, 일상 생활지원, 의료지원, 심리지원, 정서지원 등의 영역으로 학생 1인당 100만원 이내 현물로 통합 및 긴급 지원이 이뤄진다.
이날 회의는 지역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13명과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11명 등 총 24명을 대상으로 선정 여부 및 맞춤형 지원 영역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통합지원에 해당하는 학생은 1인당 100만원 이내 지역사회 연계 심리상담, 병원치료 등을 지원하고 긴급지원에 해당하는 학생은 1인당 3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복지안전망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