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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대구·경북기업협의회 CEO포럼 개최…중소·중견기업의 AI 활용방안 모색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5-17 13:11 게재일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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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기업협의회는 1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기업협의회 상반기 CEO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포럼은 지역기업 CEO·유관기관장 등 70명 참석해 업무 효율화, 제조 생산성 향상 등을 모색했다.

포럼은 삼성전자, 아마존 웹 서비스,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은 IT 분야 전문가 윤성의 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를 초청해‘새로운 AI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윤 매니저는 “글로벌 제조기업은 공정자동화, 공급망 최적화, 품질관리 등 다방면에서 AI 기술을 적용해 혁신적인 생산형 제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제조과정과 경영관리 전반에 효과적으로 적용한 기업만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 회장인 ㈜엔유씨전자 김종부 회장은“인력과 자금이 제한적인 중소·중견 기업일수록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AI 기술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AI 전담 인력을 지정하고 작은 부분부터라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검토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93년 창립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 기업협의회는 대구·경북 권역에 소재한 5천여 무역업계를 대표하는 협의체다. 이업종간 교류, 변화하는 통상·산업환경 대응 등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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