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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환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5-16 20:15 게재일 2024-05-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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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첫 사례… 값진 의미<br/>  전국구 은행으로써 발전 기원”
지역 경제계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반색했다.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구상공회의소 박윤경 회장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확정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번 전환 인가는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는 첫 사례이자 32년 만에 탄생하는 국내 시중은행 이기에 더욱 의미가 값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구은행은 지난 1967년 1호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이래 지역기업과 함께 성장해 왔고,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금융 발전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시중은행 전환과 함께 대구은행에서 iM뱅크로 사명도 바꾸는 만큼 이제 전국구 은행으로써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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