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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고향사랑기부’ 하면 호텔숙박권 제공…섬의 날 알리기 추첨 통해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5-16 15:29 게재일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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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섬의 날 행사 대체행사로 울릉도 오징어축제장에서 유공자 포상 장면./김두한 기자 
제4회 섬의 날 행사 대체행사로 울릉도 오징어축제장에서 유공자 포상 장면./김두한 기자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 하면 정부가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숙박권은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보령시에서 사용된다.

제 4회 섬의 날 대체 행사 오징어축제 병합 연예인 초청 공연./김두한기자 
제 4회 섬의 날 대체 행사 오징어축제 병합 연예인 초청 공연. /김두한기자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8일 제5회 ‘섬의 날’을 알리고, 섬 지역 자치단체에 기부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내달 30일까지 ‘고향사랑e음’을 통해 울릉도 등 섬이 있는 전국 28개 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40명을 추첨해 선물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기존 고향사랑기부 혜택인 세액공제 및 지역 특산답례품 제공과 함께 제5회 섬의 날 축하공연 입장권, 체험행사권과 섬의 날 행사 기간에 대천해수욕장 소재 호텔 숙박권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제 5회 섬의 날 축제 이벤트 고향사랑 포스터
제 5회 섬의 날 축제 이벤트 고향사랑 포스터

티켓은 1인 4매까지, 숙박권은 1실이 제공되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및 걷기행사, 체험행사 등 선택이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7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행안부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이다.

지난해 제4회 섬의 날 행사는 울릉도에서 열기로 했지만,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취소됐고 일부행사는 단독으로 개최됐다. 울릉도 ‘오징어축제’ 기간인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문별로 대체 행사로 열렸다. 

올해 개최되는 제5회 섬의 날 행사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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