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마을돌봄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더나눔 책읽기’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법인 삼성원과 다함께돌봄센터 도량마을돌봄터 2곳과 협력해 초등 저학년 어린이 23명을 대상으로 매주 그림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의 시간을 가진다.
구미도서관은 이외에도 6월부터 특수학교와 연계한 장애인 독서프로그램과 9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연계 나눔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소외계층 독서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장선희 관장은 “앞으로도 독서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각의 힘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