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10일부터 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조리교 6교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군청 업무 관계자, 학부모 등 13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이 2인 1조로 학교 급식시설의 조리 및 배식 전 과정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일교차가 커지며 식중독 의심 증상 신고 및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관리 △세척 및 소독 등의 위생 부분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김진규 교육장은 “청정한 울릉급식 실현을 위해 학교급식 운영 원칙을 준수하며 울릉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식중독 예방 체계를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아이들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