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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새마을재단,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새마을 전수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5-12 10:54 게재일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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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새마을재단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새마을운동을 전수했다./경상북도새마을재단 제공
경상북도새마을재단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새마을운동을 전수했다./경상북도새마을재단 제공

경북도새마을재단은 칠곡군에 파견된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과 문화 교류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경상북도와 칠곡군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오스 출신 계절근로자 50여 명은 새마을운동과 재단사업 소개, 칠곡군의 주요 문화시설 방문, 한국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배우며, 경상북도와 칠곡군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한국에 온 외국인 근로자는 우리 농부, 가족과 같은 존재이다. 이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새마을운동에 대해 알려주면, 한국생활은 물론 본국에 가서도 새마을정신을 가지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시하랏씨는 “새마을재단과 칠곡군에서 계절 근로자들에게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동을 느낀다. 앞으로 한국에서 더 보람되게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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