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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선수단 제62회 경북도민체전 3일째 출전…태권도 일반부 최민준 –68급 은메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5-12 16:46 게재일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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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희 선수(붉은 색)가 고령군 선수를 만나 선전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황준희 선수(붉은 색)가 고령군 선수를 만나 선전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한 울릉군선수단이 태권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값진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태권도 일반부 남자 경기에서 울릉군 최민준 선수가 –68kg급에 출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릉군 이정완 선수(청색)가 예천군 선수와 경기를 갖고 있다./김두한 기자 
울릉군 이정완 선수(청색)가 예천군 선수와 경기를 갖고 있다./김두한 기자

최 선수는 1회전에 봉화군선수를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 부전승으로 올라온 울진군 선수를 꺾고 3회전에 올랐다. 단 한번 경기로 준결선에 오른 상대선수를 꺾고 결승전에 나섰지만 아쉽게 패했다. 최 선수는 지난해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었지만 올해는 기대에 못미쳤다. 

이날 울릉도 태권도 선수들은 모두 1회전을 통과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남자일반부 황준희 선수-74kg급에서 고령군 선수를 가볍게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지만, 영양군선수에게 체력을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최강적 칠곡군 선수를 만나 선전하는 울릉군 탁구선수들./김두한 기자

또, 남자일반부 이정완 선수는 –80kg급에서 예천군 선수를 이겨 2회전에 올랐지만 고령군 선수에게 졌다. 

또한, 구미시고아시니어스포츠파크에서 낮 12부터 개최된 탁구경기에서 전날 2회전에 진출한 울릉군탁구선수단은 최강 칠곡군의 벽을 넘지못했다. 

울릉군 선수단은 이날 모든 경기를 마무리하고  밤 11시50부 울릉크루즈 편으로 귀향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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