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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선수단 경북도민체전 이틀째 첫메달…태권도ㆍ족구ㆍ테니스·배드민턴경기 출전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5-12 12:28 게재일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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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선수단 입장식 기념촬영. /김두한 기자 
울릉군 선수단 입장식 기념촬영. /김두한 기자

구미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이틀째인 11일  울릉군선수단은 태권도,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4종목에 출전해 첫 메달을 땄다.

이날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일반부 남자 –63kg급에서 김휘수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울릉도선수단의 첫번째 메달 소식을 전했다.  

배드민턴경기장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의장 및 의원, 공호식체육회장 및 임원들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두한기자 
배드민턴경기장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의장 및 의원, 공호식체육회장 및 임원들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두한기자

울릉군 태권도 선수단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여자일반부 정나운 선수가 –57kg급, 남자 일반부 최민준 선수-68kg급, 황준희 선수-74kg급, 이정완 선수가 -80kg급에 각각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섰다. 

울릉군은 11일 학서지 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족구,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구미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된 남자 장년배드민턴 8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울릉군 족구선수단 파이팅./ 김두한 기자 
울릉군 족구선수단 파이팅./ 김두한 기자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울릉군 선수단이 도내 22개 시·군중에 가장 먼저 입장했다.

울릉군선수단은  ‘에메랄드 울릉도’  ‘새희망 새 울릉’ 이 적힌 응원타올을 들고 입장했고, 울릉도 캐릭터 오기동이와 해오랑이는 구미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울릉군선수단과 함께 입장한 공호식 체육회장과 남한권 (오른쪽) 울릉군수. /김두한 기자 
울릉군선수단과 함께 입장한 공호식 체육회장과 남한권 (오른쪽) 울릉군수. /김두한 기자

특히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이 숨 쉬는 곳 자연보고 울릉도’,  울릉도 심볼마크와  ‘아름다운 신비의 섬 동해 수호의 땅 울릉!’ 라고 적힌 초대형 현수막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세계최고 휴양섬, 100만 관광시대 울릉공항 개항,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등을 새긴 피켓 등으로 꾸민 입장식은 울릉도를 잘 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입장하는 울릉군선수단을 맞이하는 (좌로부터) 남진복 도의원,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휘 국회의원 당선자, 김진규울릉교육장./김두한 기자 
입장하는 울릉군선수단을 맞이하는 (좌로부터) 남진복 도의원,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휘 국회의원 당선자, 김진규울릉교육장./김두한 기자

한편, 울릉군 선수단은 12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태권도 체급별 경기를 비롯해 고아시니어스포츠파크에서 탁구를 끝으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울릉군선수단 경기를 모두 마친다.

울릉군선수단이 입장하면서 구미시민들에게 관광안내책자, 특산품 오징어와 호박엿을 나눠주고 있다./김두한 기자
울릉군선수단이 입장하면서 구미시민들에게 관광안내책자, 특산품 오징어와 호박엿을 나눠주고 있다./김두한 기자
가장 먼저 씩씩하게 입장하는 울릉군 선수단. /김두한 기자
가장 먼저 씩씩하게 입장하는 울릉군 선수단. /김두한 기자
울릉도 선수단 첫메달이 나온 태권도 경기장. / 김두한기자
울릉도 선수단 첫메달이 나온 태권도 경기장. / 김두한기자
테니스경기장에서 울릉군선수단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김두한기자 
테니스경기장에서 울릉군선수단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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