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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발전위한 소통하는 건강한 조직문화…울릉군 실무직원과 간담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5-09 16:59 게재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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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가 9급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있다./울릉군
남한권 울릉군수가 9급 공무원들과 소통하고 있다./울릉군

울릉군은 소통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무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8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가장 실무급 공무원인 9급 직원과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 간담회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9급 신규직원을 시작으로 중간 직급인 7급 직원들까지 총 270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총 6차례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서지역 공무원 급여 인상, 공무원사택 확충 및 저년차 공무원 관사 우선 배정, 직원휴게실 및 휴양시설 확충, 전문교육 기회 확대에 대해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부서별 업무매뉴얼 배부, 경직된 조직 문화 개선 등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함께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남한권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서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정에 대한 공감대도 키울 수 있었다”며 “장차 군정을 이끌어 나갈 직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군민을 위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직원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고충을 더 살피고, 함께 나눈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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