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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인연 예비부부 결혼식 사회…MBC ‘나혼산’ 의리 지킨 김대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5-09 10:30 게재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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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 산' 김대호가  예비부부와 울릉도에서 만난 서면학포리 캠핑장 방송장면. /mbc캡쳐
'나혼 산' 김대호가  예비부부와 울릉도에서 만난 서면학포리 캠핑장 방송장면. /mbc캡쳐

MBC 인기 오락프로그램인 ‘나혼자 산다’ 의 고정 게스터 김대호 아나운서가 울릉도에서 만났던 예비부부와의 인연이 방송된다. 

김 아나운서가 울릉도 캠핑장에서 만난 예비부부에게 약속했던 결혼식 사회 장면이 10일 방송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나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지난해 울릉도 편에서 인연을 맺은 예비부부의 결혼식 사회장면을 방영한다고 예고했다.

지난해 9월  ‘나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김 아나운서는 울릉도를 찾았다가 울릉도 서면 학포리 야영장 캠핑장에 한 예비부부를 만났다.

울릉도에서 만났던 한 예비부부의 결혼식 사회를 본 김대호. MBC제공.
울릉도에서 만났던 한 예비부부의 결혼식 사회를 본 김대호. MBC제공.

이들 예비부부는 당시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김 아나운서는  “진짜 결혼하시느냐. 결혼할 때 사회를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부부는 최근 대구에서 결혼식을 가졌고 김 아나운서는 이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결혼식에 참석해 사회를 봤다. 

10일 방송편은 김 아나운서가 이들 예비부부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나혼산 울릉도 편에 나온 김대호. /mbc캡쳐
나혼산 울릉도 편에 나온 김대호. /mbc캡쳐

김 아나운서는 스튜디오에서 “스케줄은 조정하면 될 것같아 연락처를 교환했다”며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이날 약속을 지킨 것이다.

한편 MBC TV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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