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소확행마을(화재없는 안전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되고 화재 예방을 교육도 시행됐다.
울릉119안전센터(소장 김성근)은 7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11~2 마을 방문 소화기 20점, 단독경보형감지기 15점을 전달하고 소방교육을 했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원거리에 있거나 오지마을의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소확행마을(화재 없는 마을)을 신규 조성했다.
이날 김성근 센터장 및 김재원 소방교가 소확행마을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 사용법 교육 및 주택화재 예방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사업으로 산간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포항남부소방서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지원했다.
김성근 울릉119안전센터장은 “이번 소확행마을에 화재 예방컨설팅과 화재경보기, 소화기를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기 바란다”며 “많은 산간마을이 소확행마을로 지정해 화재예방에 도움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