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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미래를 책임질 과학 인재 양성…생성형 AI를 활용 창의적 문제해결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5-07 13:22 게재일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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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초등생들이 2명씩 함께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울릉교육지원청
울릉도 초등생들이 2명씩 함께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울릉교육지원청

 울릉도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울릉군 청소년 과학탐구예선대회가 개최됐다. 우수학생은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울릉군 대표로 참가한다.  

 7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관내 울릉초등 등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울릉군청소년과학탐구예선대회개최./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군청소년과학탐구예선대회개최./울릉교육지원청

 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기획서를 작성하고, 산출물을 제작,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그동안 습득한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창의력으로 연구하는 울릉초등학생들./울릉교육지원청
창의력으로 연구하는 울릉초등학생들./울릉교육지원청

 최하윤 학생은 “융합과학은 바뀐 형식으로 처음 열리는 대회라 준비하기가 어려웠지만, 생성형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디지털 도구와 대화할 수 있는 질문하기를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수상 여부를 떠나 울릉도에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에도 과학토론대회 울릉군 예선대회를 열어 오는 6월 22일 시행되는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울릉군 대표로 내보낼 대표를 선발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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