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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등산로서 다친(염좌) 관광객 구조…성인봉 등산로 팔각정 인근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5-05 16:25 게재일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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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 등산로 팔각정 부근에서 다친 등산객을 응급조치하는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팀
성인봉 등산로 팔각정 부근에서 다친 등산객을 응급조치하는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팀

울릉도 성인봉(해발 987m)을 등산하던 50대 관광객이 해발 800cm에서 다리를 다쳐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 산악구조대가 출동 구조했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4일 낮 12시께 관광객 김모씨(여·50대·부산)가 성인봉 등산로 팔각정 부근에서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쳤다는 신고를 받았다,

염좌 증상의 등산객을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울릉119안전센터
염좌 증상의 등산객을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울릉119안전센터

이에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 6명이 출동 GPS로 위치를 확인 현장에 접근 환자를 확인결과 염좌 증상으로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하산,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김 센터장은 “울릉도 성인봉 등산로는 그늘진 곳은 눈이 녹아 물기가 많고 나무뿌리가 노출돼 있는 지역은 눈 위보다 미끄럽다”며“성인봉을 등산하는 등산객들은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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