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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어린이날 큰잔치.. '나는 내일의 꿈이 될래요'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5-03 09:25 게재일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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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설치된 놀이기구를 즐기는 어린이들./울릉군
실내에 설치된 놀이기구를 즐기는 어린이들./울릉군

 울릉도 어린이날 큰잔치가 2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 일원에서 '나는 내일의 꿈이 될래요'란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는 5일이 연휴 휴일인 관계로 사흘 앞당겨 열렸다.

모범어린이 울릉군수 표창./울릉군
모범어린이 울릉군수 표창./울릉군

 이날 행사는 울릉초등학교 최민준 학생 등의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상에 이어 아동권리헌장 낭독, 축하 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퍼포먼스를 가미한 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의 축하공연이 펼치자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울릉군
퍼포먼스를 가미한 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의 축하공연이 펼치자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울릉군

 또 익살스러운 음악과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가미한 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이 출연,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연했다.

 행사장 인근엔 오감만족 놀이(물감놀이, 밀가루놀이, 버블놀이)와 감성자극 놀이(낙서놀이, 모루인형 만들기)등 를 비롯 에어바운스, 페인트총, 인생네컷, 모형비행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20개 체험부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을 맞았다. 

 큰잔치에는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울릉지부가 풍성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성원했다. . 

울릉한마음회관 야외에 마련된 체험장./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 야외에 마련된 체험장./울릉군

한편, 울릉군은 5일 어린이날에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림쏭 3 영화를 상영하고 울릉 한마음 꿈 터에서는 보물찾기,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울릉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윷놀이, 활쏘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전통놀이 게임을 운영하는 등 가족이 함께 어린이날을 즐길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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