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 손잡은 웅진북클럽 ‘북드림’…서점 없는 울릉도에 책 장터 개장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5-03 09:06 게재일 2024-05-03
스크랩버튼
남한권 울릉군수와 웅진북클럽 북드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남한권 울릉군수와 웅진북클럽 북드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포항의 웅진북클럽이 울릉도에 ’어린이 취항도서 장터'를 개장했다.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점이 없는 울릉의 주민들을 위한 독서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웅진북클럽 회원들은 이번에 울릉도 주민 및 어린이들이 보다 많은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600권 상당의 책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웅진북클럽은 지난해에도 영유아 도서 200권을 기부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 어린이들을 위해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한 웅진북클럽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도서 기증이 군내 어린이들의 견문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