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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라…2024년 제1차 울릉읍 지역사회보장協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5-02 09:44 게재일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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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회의./울릉군
2024년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회의./울릉군

 울릉도 내에서 활발한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가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20일 울릉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회의를 개최, 올 한해 후원물품 지원을 확대키로 결정한 협의체는 역내 기관과 기업 등을 상대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의 홍보 캠페인도 전개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물품 지원도 점점 가시화 되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울릉읍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울릉청년회의소(회장 최희원)에서 백미(10kg) 30포와, 울릉사랑상품권 190매를 기탁했으며, 지에스조경개발(대표 이계식)이 백미(10kg) 50포와 울릉사랑상품권 300매를 보내왔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 캠페인전개./울릉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 캠페인전개./울릉군

 또 타 기관과 기업, 개인들도 참여 의사를 전달해 오고 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기탁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후 울릉읍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다시 지급하고 있다"면서 관내 취약계층에 더 많은 배려가 될 수 있도록 기관과 단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성원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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